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서홍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지「서홍, 그 온기를 따라」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잊혀 가는 서홍동의 문화유산을 기록 보존하여 마을 주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후손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전달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증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4월 편찬위원회(위원장 양대년)를 구성해 약 8개월간 현장 조사와 문헌 수집, 지역 원로 등과의 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자료의 신뢰도와 내용의 사실성을 높였다.
책자는 총 400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서홍동의 어제와 오늘, 자연환경과 변천, 마을의 기원과 역사, 지명, 명소 등을 망라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수현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서홍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을 기획하고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 책자가 지역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후대에 귀한 역사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책자는 각 주민센터와 학교 등 주요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