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특산물 수도권 소비자 만난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를 찾아간다. 하동군은 5∼11일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점과 부천 중동점 식품관에서 '하동군 농·특산물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형 백화점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슬로푸드, 써니농장, 알프스푸드마켓,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정과정농원, 지리산하옹고, 지리산화개골 등 관내 7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재첩국, 배·감·매실 가공품, 녹차크리스피롤, 랑드샤 등 90여 종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기획전이 열리는 5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인 'live100'을 통해 기획전 참여업체 상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소개 및 홍보하기 위해 하동군을 이미지화한 기획전 공간을 조성하고, 구매 시 자체 제작한 하동 쇼핑백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내 업체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쳐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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