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울 2시간 30분·부산 2시간 시대 열린다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6일 15시 4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보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광주∼보성∼순천 단선전철 사업 전략 환경 영향 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16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전선 광주 송정∼보성∼순천 단선 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94.2㎞에 2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속 250㎞로 달리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보성이 2시간 30분에 주파되고, 부산∼보성은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는 광주∼보성∼순천 단선전철 사업이 주변 자연경관, 생활환경 및 사회·경제 등 제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진동과 소음 등 생활 불편 저감 방안을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광주∼보성∼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철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환경영향 최소화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4월 2일까지 보성군청 환경생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공고문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보성군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