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서치선)에서는 오는 22일 인천대공원 반디논 가을걷이를 실시한다.
인천대공원 습지원내에 위치한 반디논은 지난 2012년도부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그동안 매년 시민들이 직접 볍씨소독부터 손모내기, 벼베기, 탈곡까지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전통 논농사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 가을걷이 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만 참여하며, 수확한 반디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예전처럼 벼베기, 탈곡 체험도 하고 새참도 함께 나눠먹으며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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