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능곡동(동장 이한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진),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일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자)는 지난 14일 토당동 677-18에 위치한 시유지에서 단체 회원 및 동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농작물 공동재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지난 4월 파종을 하고 이 날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복지관, 어린이집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병진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활기찬 날이 왔으면 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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