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3일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김포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포페이 발행 후 소비패턴과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의 연관성,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으며, 김포골드라인 개통 후 교통이용 변화분석과 김포골드라인과 버스의 최적 연계를 위한 노선 분석으로 변화된 시민생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포페이 분석을 통해서는 소비 진작효과와 소상공인 매출액 증대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포페이 사용을 통한 가맹점 수수료 절감효과가 확인됐다.
또 김포골드라인 개통 후 김포한강신도시(구래동)에서 을지로까지 출근 소요시간이 김포골드라인 개통 전 평균 97분에서 78분으로 19분 단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김포 지역화폐(김포페이)의 정책방향과 시민생활에 한발 더 다가간 맞춤형 대중교통 이용 노선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디지털 행정의 중요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과학적 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국 행정국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은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시 현안사항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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