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무현)는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의 틀로는 해소되지 못하는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위기상황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을 통해 9월 말 기준 사례관리 초기상담 214건, 신규 통합사례가구 발굴 19건, 통합사례관리 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445건 제공했다.
9월 말 기준 총 370가구를 상담한 결과 신규 사례관리대상자로 48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주거비(보증금), 의료비(검사비), 밑반찬 등 물품 후원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취약계층 생활안정의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다양하고 복잡해진 복지욕구의 발 빠른 파악과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낸 공공복지가 강화된 결과물이다.
또한, 수급자는 거주지, 세대원, 소득·재산 상태 등의 변동 발생 시 신고의 의무가 있으나, 제때 신고하지 못하여 부정수급자가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복지대상자의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성실신고 의무에 대한 안일하고 만성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소득·재산·부양가족 등 변동사항 성실신고 안내문을 제작하여 수급자 가구에 안내함으로써 변동사항 미신고로 인한 부정수급액 증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관내 청소대행업체인 ㈜녹색환경과 ‘송산권역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을 통해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미화원들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산3동 알토란 소식 제공 사업’ 추진을 통해 정보매체에 관심이 없거나 노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면 힘이 되고 이용하면 삶이 달라지는 소식들을 발췌하여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윤무현 송산3동 권역국장은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고자 ‘위기가정 3일 이내 우선 상담제’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각종 사회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관리로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신뢰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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