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4일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만성 정신질환(장애) 가구에 대한 솔루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솔루션 워크숍은 남양주시 복지국장 및 시청․읍면동 희망복지지원단, 희망케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8명의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강대학교 이기연 교수와 함께 만성 정신질환(장애)가구의 지원방법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활성화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기연 교수는 “정신질환(장애)가 있는 주민에 대한 접근방법을 시작으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의사소통 채널 단일화 등 주사례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조하였고, 참석자들은 지역 인적․물적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공유하였다.
이군희 복지국장은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통하여 제안된 다양한의견과 해결방안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민·관 담당자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만성 정신질환(장애)가구 등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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