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접수를 실시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1·2차 접수 시 총 1천613명의 광주시민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만 19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20. 10. 1.기준)로서 20%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자, 만 3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연계대출 및 19세 이상의 일반인 대출이 시행된다.
신청은 15일부터 주소지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광주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실에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저신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 마감되며 기타 세부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콜센터(1800-919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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