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종결아동 35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투척용 소화기를 배부 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돌봄 공백 및 방임 등을 예방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진행되었다.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배부하고 사용법과 안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의 돌봄 공백 및 양육환경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가정방문 결과 아동급식, 긴급지원, 돌봄 등에 문제가 발견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해 즉각 조치할 방침이며, 필요시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 기관에 의뢰해 아동을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척용 소화기 배부와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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