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왕희)에서는 13일 생활쓰레기 20% 감축에 대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개최되었다. 퇴계원읍 직원과 28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아크릴 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회의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실제로 종량제 봉투 재분리 결과 쓰레기의 60%가 분리수거 가능한 재활용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분리수거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동참을 독려하는 방법들을 모색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수막 게첨,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전 지역 주3회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향후 위원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홍보방향을 정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왕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생활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분리배출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따로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생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생활 속 이러한 작은 실천은 환경보호를 위한 큰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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