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금파초등학교 6학년,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원, 이민준 남매가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성스런 손편지와 함께 KF94 마스크 50매를 전달했다.
함께 방문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 하면서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머니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이자 사우동장은 “초등학생 남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기특하다. 소중한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모든 시민들이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고 마스크도 빠짐없이 착용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우동 맞춤형복지팀은 김포경찰서 피해자멘토위원회, 김포복지재단, 사우동 남녀새마을회, 우리나눔가게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민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돕기 물품 지원, 도시락 전달 등 코로나19에도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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