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노숙인의 예방활동 및 동절기 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의정부역사 등 노숙인 상주지역 6곳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였고, 8일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가능 지구대,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직원 등이 참여하여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집중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요보호 노숙인 22명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하고,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노숙인의 코로나19 감염 차단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합동 아웃리치를 통해 동절기 노숙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각지대인 노숙인의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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