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우리동네 문화기획’ 공동워크숍 성료,공개모집 된 ‘우리동네 문화기획’ 활동가 및 커뮤니티와의 첫 만남
(재)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사무국장 최창희)은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세마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문화기획’의 공동워크숍을 지난 9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했다.
‘우리동네 문화기획’의 공동워크숍은 시민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오산의 조성을 향한 과정으로 6인의 시민으로 이뤄진 문화발굴단이 세마동 내 5개 법정동(외삼미동, 양산동, 세교동, 지곶동, 서랑동)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했다.
또 세마동 주민이 주도하는 ‘우리동네 문화기획’ 추진을 위해 활동가를 공개모집했으며 ‘우리동네(세마동)’에서 문화를 꽃피우고 싶은 30여 명의 시민들이 모집됐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활동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모집된 3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및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도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자 진행됐다.
선정된 주제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타연주회’, ‘정원가꾸기로 힐링마을 만들기’, ‘코로나19로 침체된 거리의 활력을 줄 수 있는 버스킹’,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민요체험’, ‘주민과 함께 만드는 댄스 동영상 제작’, ‘한국무용을 통한 마을역사조명’,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전통문화체험’이다.
10월 14일까지 각 프로젝트 별 사업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프로젝트심사를 거쳐 약 한 달간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우리동네 문화기획’은 코로나19로 제기되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인간 중심 세계에 대한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함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모색으로써 ‘문화 생태적 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발전해나가는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역량을 끌어내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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