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사육중인 개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시에서는 지정 동물병원 5곳(이성준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하므로, 동물소유주는 해당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 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고 반려견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견주가 반드시 접종기간 내에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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