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난 24일 신청 마감일까지 17만 5천 가구에 총 1,038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김포시는 대상 가구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신청 가구에 대한 우편발송, 문자, 전화 등을 통한 홍보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신청’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신청지급률(97.7%)을 기록했다.
특히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가구원 변동사항(혼인‧이혼‧출생‧귀국 등) 반영, 사실상 이혼 가구 분리지급, 동거인 개별가구로 인정하면서 대상가구가 당초 계획대비 3,520명으로 추가로 늘기도 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관련 일률적 판단이 곤란한 사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개별사례를 최대한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이 마감된 만큼 최종 지급‧사용액 검증을 거쳐 정산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다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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