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춘동 공영주차장 225면 확장 재개장 주차면수 108면 늘어, 추석연휴(9.30~10.4) 무료 시범운영 후 10.5일 정식 개장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공사가 지난 9월 8일 완공돼 주변 상가 등의 이용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동춘동 공영주차장이 확충공사를 마치고, 올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 후 10월 5일 정식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공사는 시비 51억원이 투입됐으며, 당초 117면이었던 주차면수를 지상 2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지어 108면이 늘어난 225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시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휴 5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10월 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주차요금은 30분까지 기본 600원이며, 추가 15분당 300원씩 징수된다. 전일 주차요금은 6천원이다.
한편, 인천시는 동춘동 공영주차장 확충 외에도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577억원을 투입해 43개소, 4,742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동춘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늘어나게 되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