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으로 ‘아동 특별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동 특별 돌봄 지원’ 대상은 미취학 아동(’14.1 ∼ ’20.9. 출생아) 2만3천591명으로 예산은 국비 47억원 규모이다.
아동 특별 돌봄 지원은 별도 신청 없이 아동 1인당 20만원을 아동 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추석 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대상으로 확대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각각 ‘아동 특별 돌봄 지원 20만원’과 ‘비대면 학습 지원 15만원’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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