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성료했다.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과 전화 등 사전주문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배 1천184상자와 표고버섯 837상자 등 6천만원 상당을 판매, 준비한 농산물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심문기 광주배작목반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작목반장은 “추석을 앞두고 판매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광주시와 시민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한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