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자에게 학원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다시 재개한다.
운전면허 취득지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면허취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취득자의 운전면허학원 수강료를 지원해 왔다.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신청해 올해사업이 조기마감 됐으나, 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지원사업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운전면허학원 수강료의 최대 50만 원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운전면허증 사본, 통장 사본, 수강료 영수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도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 초기 정착자에 대한 입주청소 및 물품지원,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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