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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대주아파트 오랜 숙원사업 해결

곽금미 | 기사입력 2020/09/23 [11:10]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대주아파트 오랜 숙원사업 해결

곽금미 | 입력 : 2020/09/23 [11:10]

▲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오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는 초월읍 산이리 대주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수관로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오수관로 사업은 산이리 대주아파트에서 곤지암천까지의 오수관로 527m를 매설하고 하천에 있는 차집맨홀을 연결하는 공사로 그동안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 하수정화조에서 풍겨나는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억3천300만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확보해 지난 4월 착공, 사업을 완료했으며 악취 제거 및 잦은 고장 등으로 발생되는 유지관리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수관로 신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의 안정적인 하수 이송이 가능해져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 수질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공하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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