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금산천·후곤천 악취 저감 및 수질오염 사업을 조기 준공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7000만 원이 투입돼 금산천 14개소, 후곤천 7개소에 대한 우수토실 및 토구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량이 부족한 금산천·후곤천의 비점오염원(초기우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돼 악취 발생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 4월 착공 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부터 장비와 인원을 추가 투입한 결과 6월 기준 공정율을 55%까지 끌어올려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선 7월 말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저감사업에 이어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추진을 위해 110억 원을 환경부에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금산군 하수도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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