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축제 2일차 전국춤경연대회 대학무용부 결선 등 다양한 공연 진행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자동차 공연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2일차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화려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2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시립예술단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발레단공연 △코리아국제 현대 무용 콩쿠르 갈라쇼 △명인전 △전국춤경연대회 대학무용부 결선 △Passion of Musical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홍지민, 더 뮤즈가 출연한 passion of Musical은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확산과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 관람 기회가 적었던 천안시민들에게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학교 및 대학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순수 무용 경연 프로그램 ‘전국춤경연대회 대학무용부 결선’에서는 △예술상에 전북대학교 △안무상에 국립공주대학교 △연기상에 상명대학교 △작품상에 부산대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흥타령춤축제 2021’은 100% 무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출입 시 다양한 방역 제품을 지원하고 공연 준비 시간마다 공연장 곳곳을 철저히 소독하며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나 흥타령춤축제 또는 천안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립예술단 공연, 전국무용제 연계공연 ‘툇마루’, 핑크퐁 댄스파티 △오후 2시 30분 미스터리 무도회 ‘천안 복면춤왕’ △오후 4시 전국무용제 연계공연 ‘세대공감 무용축제’ △오후 5시 기획초청공연 ‘마루와 사람들, 해설이 있는 뮤지컬 興에 人生을 싣고’ △오후 6시 30분 국제춤대회 K-POP 부문 결선 △오후 9시 춤영화제가 진행된다.
10월 2일에는 오후 3시 기획초청공연 ‘나태주와 함께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와 오후 5시 전국춤경연대회 스트릿댄스부(크루배틀) 결선이 열리고, 10월 3일에는 오후 3시 30분 일반부 결선, 오후 6시 스트릿댄스부(퍼포먼스) 결선, 오후 8시 폐막공연과 폐막식이 있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 방향을 제시하며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풍성한 콘텐츠까지 놓치지 않아 천안이 코로나 시대에도 고품격 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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