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인 제14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 주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택견을 비롯한 태권도, 국선도, 합기도 등 32개의 국내 무예 단체들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연무 경기 위주로 펼쳐진다.
대회는 맨손 남녀, 무기 남녀, 단체전 등 7개 종목, 3개 부(초등, 중등, 고‧대‧일반부)에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8월 온라인 예선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치렀으며, 각부 최고 실력팀이 이번 주에 결선을 치룬다.
최종 우승자는 10월 말 청주에서 열리는 제1회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진출한다. 결선전은 한국무예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차병규 한국무예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 무예 단체와 체육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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