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28일 농업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교육 단지다.
주요 시설은 귀농인의 집 8세대, 영농 실습농장 2,224㎡, 농기계 보관창고, 회의실 등이다.
농업창업보육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됐으며, 소재지는 폐교된 남양면 백금분교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인들이 살 집과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전 1년 동안 임시 거주 공간과 영농실습 농장,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귀농․귀촌 활성화로 지역과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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