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9월 29일(수) 11시 , 국악앙상블 너울‘청춘의 우리소리 젊음(音)’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리즈 기획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네 번째 무대를 9월 29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국악앙상블 너울과 함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너울’은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너울의 음악이 관객들의 생활 속에 천천히 스며들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이름이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국악뿐 아니라 누구나 잘 아는 곡들을 국악앙상블 너울만의 색으로 재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오늘 <청춘의 우리소리 젊음(音)>에서는 해금 정다솔, 피리 하은비와 함께 콘트라베이스 서유빈, 편곡 및 피아노의 차지선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앙상블 너울이 해석한 다양한 음악들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에릭 사티의 ‘Je Te Veux’, ‘Over the rainbow’, ‘My heart will go on’, ‘하바네라’, ‘캐논변주곡’, 영화 위대한 쇼맨 OST 중 ‘This is me’, ‘라라밴드 메들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화음을 만들어 낼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청춘의 우리소리 젊음(音) 공연은 품격 있는 어울림이 주는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특히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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