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관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를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및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로드킬 사체 처리 등을 목적으로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올해 멧돼지 193마리, 고라니 4698마리, 꿩·비둘기 등 유해조류 3500마리를 포획했다.
또한,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절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포상금을 2회 추경에서 4억 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접수 시에는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면적, 피해 정도, 농작물 면적당 소득액, 생육 정도 등을 반영해 1인당 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 및 피해 보상금 지급 등에 나서고 있다”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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