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동 원두정먹거리공원 폐쇄공원 내 음주행위 증가에 따라 22시부터 5시까지 야간 출입 통제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정동 원두정먹거리공원 야간 출입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9월 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매일 밤 22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원두정먹거리공원은 폐쇄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조치 행정명령이 실시됨에 따라 8월 23일부터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및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상황반과 현장대응반 총 10명으로 이루어진 공원 단속반은 일주일 동안 총 187건, 503명(음주 116건 372명, 마스크 착용 71건 131명)을 계도했으며, 그 중 대부분 계도가 원두정먹거리공원에서 이뤄짐에 따라 해당 공원을 9월 4일 24시부터 폐쇄 조치하기로 두정동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 조율했다.
이용자가 많은 금, 토, 일요일에는 부성2동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합동 단속에 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용 시민과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에 공원을 폐쇄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차단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상인회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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