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1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운행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에 대해 조기 폐차 2,250대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50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 폐차는 공고일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한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계절 관리제 포함)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 중인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우선 선정한다. 조기 폐차는 연식이 오래된 순, 매연저감장치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고려해 제작연월일이 최근에 가까운 순서로 선정한다.
신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이후 10월 중순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850-368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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