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시, ‘환경 꾸러미’받고 탄소 중립 실천해요~- 9월 4일부터 비대면 환경ㆍ생태교육 체험교구 배부 -
청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지에서 「환경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환경ㆍ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보전에 관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지원해 추진하는 ‘청주시-대학 간 공동협력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 중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ㆍ생태체험’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교구를 나누어 주고 개별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환경꾸러미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법과 환경생태 보존 관련 테마로 선정해 ‘폐품 활용 태양광 자동차’,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요(풍력발전 비행기 만들기)’, ‘미세먼지 저리 가(공기청정기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원리를 배우고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행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오창호수공원 주차장, 낭성 태산승마체험장 주차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일자별 시간과 장소는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043-261-3483,3262)로 문의하거나 ‘환경아 노올자’카카오 플러스를 ‘친구 추가’하면 행사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러 가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도 기후변화 영향에서 온 만큼 시민들이 생활 속 저탄소 녹색 실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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