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804번지에 위치한 서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은 지난 2009년에 조성돼 파고라, 등의자 등 공원시설물이 노후되고 목계단, 등산로가 훼손되어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시는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재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서현근린공원 내 4월에 개관한 가로수도서관과 연계하여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하우스, 스탠드 설치 등을 설계에반영하고, 등산로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로 목재계단 및 가로등을 교체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서면 및 유선으로 수렴해 진입로 계단 설치, 운동기구 교체 등을 재정비 사업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서현근린공원이 이번 사업으로 시민이 공원에서 산책, 휴식,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의 많은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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