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층 아동자료실에서 『책 속 작은 동물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물을 보러 놀러가고 싶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동물원까지 갈 수 없는 청주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소장도서 동물입체그림책 11권을 활용해 동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직접 교감할 수 없지만 눈으로 보고 동물들의 세계를 상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를 동물입체그림책 전시를 통해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동물들을 직접 동물원에 가서 관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책 전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휴관일 매주 금요일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정하는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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