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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증액 지원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5일간 신청서 접수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8/24 [09:35]

청주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50억원 증액 지원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5일간 신청서 접수
곽금미 | 입력 : 2021/08/24 [09:35]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여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미 2차에 걸쳐 110개 기업에 496억 5천만 원을 융자추천 지원했다. 올해 마지막인 3차 접수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3차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당초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을 증액한 2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추천율이 낮은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융자추천액을 일부 조정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액은 최고 5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아울러 연중 접수하고 있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실적이 급격하게 감소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현재 휴ㆍ폐업 중인 중소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중소기업과, 도에서 경영안정자금을 기 받고 있는 중소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자금난을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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