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서 백제기와 선보여백제기와문화관,‘백제기와 큐레이션’ 홍보관 운영
부여군(군수 박정현) 백제기와문화관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서 ‘백제기와 큐레이션’이라는 주제로 백제기와 관련 개발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1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는 ㈜메쎄이상 주최로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 등 건설 전 과정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전문 건설·건축 박람회다.
백제기와 관련 제품은 국내 최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정암리와요지에 있는 백제기와문화관에서 백제문양을 현대적 기법을 접목해 개발한 것이다. 백제기와문화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백제산수봉황귀형문타일, 백제인면문타일, 백제수레문타일 등 11종 100여 점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제의 우수한 기와제작 기술과 문화를 연구하고, 현대에 활용하고자 다양한 상품개발 사업과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국보문화재 홍보 디자인 원천소스 제작사업을 추진해 국보 제327호 왕흥사지 사리기를 기반으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백제고도와 관련된 디자인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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