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외국인 유학생과 ‘스쿨오브잡’ 운영외국인 유학생이 학교로 찾아가 세계문화와 직업을 알리는 프로그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이 세계문화와 직업을 알리는 ‘스쿨오브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쿨오브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자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고 그 나라의 이색직업이나 한국 직업과의 차이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쌍용중학교를 시작으로 7개 중학교와 연계해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 총 16개 국가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세계문화와 직업을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했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 참가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다양한 나라에 대해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직접 내 나라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청소년들과 교류를 갖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원태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쿨오브잡’은 2학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련활동팀(041-566-017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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