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화!2023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내달 착공 예정
예산군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국·도비 9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일원에 연면적 49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사전시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각종 심의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 선정 후 9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건설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각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념관이 준공되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1100년 기념관이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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