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21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이숏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Show me;dia, Talk to me;dia, Plan me;dia’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홍콩의 청소년이 뉴스, 숏폼 콘텐츠, 영화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삶과 문화,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표현했다.
약 2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공감했다.
특히, 올해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먹거리 체계의 변혁: 인류와지구의 건강을 위한 청소년의 혁신’을 주제로 펼쳐진 숏폼 콘텐츠공모전에서는 영재둘(김민재, 조형찬) 팀의 「플라스틱 식사」가 대상(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미디어 속 혐오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간 미디어토커톤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된 특강,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월드 체험 등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대전시 대표 미디어 축제인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행사로 열려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하며“한층 다채로워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펼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