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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 해외여행 특별주의보 내달 13일까지 연장

외교부,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8/14 [11:30]

모든 국가 해외여행 특별주의보 내달 13일까지 연장

외교부,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곽금미 | 입력 : 2021/08/14 [11:30]

외교부는 모든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 6월 16일부터 내일까지 발령한 6차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여행경보 3·4단계가 이미 발령 중인 국가나 지역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에 따른 변동사항은 없다.

 

▲ 외교부     ©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과 많은 국가의 전 세계대상 입국 금지 또는 제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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