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나이티드 FC는 11일 오후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강원도축구협회장배 및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 남자일반부 선발 결승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맞아 전반에 양요셉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월 28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예선전에서 승리하고 이번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평창유나이티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0월로 예정된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으며, 평창유나이티드 FC 구단주인 한왕기 평창군수와 정정택 평창군체육회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응원전을펼쳤다.
한편,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창단한 평창유나이티드 FC가 모두의 관심과 응원 속에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0월전국체육대회에서 더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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