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단(동남서, 천안시청, 호서대 학생회, 상인회 등 40여명)을 구성하여 호서대 천안캠퍼스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조별로 나누어 불법카메라(불법촬영)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장소는 호서대 천안캠퍼스 학생회의 추천 장소 16개소의공용화장실과 탈의실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자체 보관중인 전파탐지기와 천안시청 환경정책과에서 협조받은 전자장비(렌즈형 탐지기 6대)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면서 주변 상가 업주들을 상대로 불법카메라 유형, 예방법, 대처법등을 교육하고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학가 주변 인근 상가는 이용자가 많고 불법카메라 범죄에 취약하여 좀 더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불법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취약시설에 대해 위험 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경보가 켜지고 보안 담당직원이 곧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인 안심벨 설치를 권고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는‘지속적인 불법카메라에 대한 점검으로 대학가 주변 공용화장실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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