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시초면(면장 허수자)는 지난 11일 입추를 맞이해 주민 및 기관단체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엉바위 가는 길 산책로’를 재정비했다.
부엉바위 가는 길 산책로는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시초면에서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해 6월에 준공했으며, 부엉바위 가는 길 주변에 꽃길과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와 진출입로 주변에 한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라 통행을 방해하는 풀들을 제거하고 방문자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워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구욱현 시초면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이 오면 더 많은 방문객이 산책로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안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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