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체 경로당 휴관 결정경로당 내 코로나19 돌파감염 발생에 따라 감염확지 방지를 위한 조치
천안시가 13일부터 전체 경로당 741개소 대해 휴관을 결정했다.
이번 경로당 휴관은 최근 성환읍 소재 경로당에서 코로나 돌파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시는 경로당 내에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에서 발생하는 돌파감염이 발생해 건강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3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로당에 대해 긴급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시는 경로당 741개소 중 499개소를 전일제로 운영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으로 이용인원 10명 이내 제한과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왔다.
금구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휴관 결정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서 코로나 감염 확산 차단 및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경로당 관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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