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독립기념관, 광복 제76주년 전야제 문화행사 개최광복의 정신과 의미 재조명, 비대면 자동차 극장 등으로 나라사랑 정신 함양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광장에서 ‘광복 제76주년 전야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광복의 정신과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화행사를 통해 천안시민과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전야제 문화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자동차극장’을 운영하고, 광복 제76주년의 의미를 담아 자동차 76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부 행사는 천안시립풍물단의 ‘희망의 풍물공연’, 천안시립합창단의 ‘독립운동의 노래’, 독립기념관의 ‘희망의 불꽃드론쇼’ 등을 화려하게 선보인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부 행사는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부 행사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독립군 연합부대가 중국 지린성의 봉오동 계곡에서 일분군과 싸워 크게 승리한 영화 ‘봉오동전투’를 상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높은 문화의 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우리의 자주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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