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11일 산남동에 소재한 두꺼비생태문화관과 성화동에 소재한 맹꽁이생태문화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두꺼비생태문화관과 맹꽁이생태문화관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실태와 이동 동선 등을 살펴보았다. 생태문화관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소독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두꺼비생태문화관과 맹꽁이생태문화관의 작은도서관은 현재 좌석수의 50%까지 이용가능하며, 여름방학특강 등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양서류 관련 생태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