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와 함께 협력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총 12대의 배회감지기 행복GPS를 선착순으로 무상보급하고 있다.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나 인지 저하자에게 우선 보급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위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키는 추천자에게도 보급 가능하다.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전에 배회감지기 잔여 수량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총 12대의 배회감지기는 오는 23년 8월 30일까지 약 2년간 기기 및 통신비 지원을 받아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에 차는 시계형태로 보호자의 핸드폰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배회나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는 배회감지기 행복GPS 무상보급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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