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는 지난 6일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에 ‘사랑의 책 나눔 협약’에 따라 도서 약 2,000권을 2차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 2,000권은 육군종합행정학교내 비치되던 있던 도서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여졌다.
영동군민의 독서 문화 증진 및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에서 관리하는 양산면 송호리 문화관광지 내 도서관 및 각 읍․면 작은도서관에 나누어 배부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 이순복 회장은 “작년 용담댐 수해피해로 양산면 송호리 피서지새마을문고 내 많은 도서가 유실되고 버려졌는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기증된 도서로 새롭게 문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증해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많은 이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는 육군종합행정학교와 지난 3월 25일에 ‘사랑의 책 나눔 협약’을 체결했으며 1차에 5,650권의 도서를 기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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