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홀몸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동은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절기 상 가장 더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주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안부 확인 시에는 최근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 행동요령인 ▲물 자주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안부 확인 중 발굴된 폭염에 노출된 취약가구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받은 선풍기 7대를 신속하게 연계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지원했다.
박은주 중앙동장은 “8월말까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냉방물품 지원,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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