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휴가철 대비 동물위탁관리업소 점검시설, 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애견호텔 등에 반려동물을 맡기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위탁관리 영업장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한 달 동안 동물위탁관리업소를 점검한다.
동물위탁관리업이란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반려동물을 영업장 내에서 일시적으로 사육, 훈련 또는 보호하는 영업으로 일반적으로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애견훈련소, 펫시터 등이 해당된다.
점검반은 지역 내 동물위탁관리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CCTV 설치 등 영업장 시설기준 및 관리 인력 준수 여부와 CCTV 녹화영상 보관, 개체관리카드 작성, 위탁관리 계약서 제공 여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CCTV 녹화영상 보관 여부와 개체관리카드, 위탁관리 계약서 작성 여부는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동물위탁관리업소에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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