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농폐기물 수거·잔류농약 처리로 농촌환경 개선 세종시 올 상반기만 영농폐기물 381톤 수거…잔류농약 적극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잔류농약 적정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폐비닐 수거 실적은 총 396톤이었으며, 올 상반기만 지난해 실적에 버금가는 381톤을 수거했다.
시는 가을철 수확기에도 일제 수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순회관리전담팀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잔류농약 처리를 위해서도 지난해 10월 잔류농약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뒤 2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잔류농약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말까지 주민 협조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잔류농약 적정처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이나 잔류농약은 무단 방치·투기할 경우 농지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며 “영농폐기물, 잔류농약이 적정처리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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