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도서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내과․한방 이동진료를 통해 도서지역 소외감 해소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이동진료팀을 운영한다.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에 월 1회 내과․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도서주민 기초건강검진과 만성질환진료, 복약지도, 한의사의 침 치료 및 상담을 통해 도서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곤충교상, 식중독 관련 상담 및 건강수칙 교육을 통해 여름철 발생 할 수 있는 질환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무의도서 순회진료 업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중단된 읍면동 경로당,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도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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